[SWTV 오한길 기자] 한화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120% 초과청약(약 8439억원 규모)으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 이사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화솔루션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의 건’을 가결했다.
![]() |
| ▲ 한화 빌딩. [사진=한화그룹] |
이사회에 참여한 이사들은 외부 기관의 평가자료를 토대로 한화솔루션의 현재 내재가치를 산정했을 때 유상증자 참여가 투자 수익성 측면에서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특히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화석연료 및 LNG 중심의 전통 에너지 의존도를 완화할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는 자기주식 제외 지분율(36.664%)에 따라 회사에 배정된 신주 전량(100%)인 2111만8546주를 주당 3만3300원(추후 변동 가능, 6월17일 발행가액 확정 예정)에 인수하고, 초과청약에도 최대한도인 추가 20%까지 참여한다. 이는 오너일가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수할 주식 수는 총 2534만2255주로, 납입금액 총액은 약 8439억원이다. 최종 발행가액과 실권주 규모에 따라 최종적으로 인수할 신주의 수량 및 주금납입총액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14일, 구주주 청약은 6월22~23일, 일반 공모 청약기간은 6월25~26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10일이다.
한화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한화 대표이사) 등이 지분 54.0%를 보유한 만큼 이번 조치는 대주주들이 주력 자회사(지분율 36.664%)의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건전성 및 사업경쟁력 강화 계획에 공감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한화솔루션의 주주가치 향상 계획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소액주주들의 유증 참여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한화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 재원을 비핵심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조달해 회사의 재무안정성 및 사업 역량이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회사의 펀더멘탈과 성장전략이 시장에 충분히 전달되고 신뢰기반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한화 및 한화솔루션 주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의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을 두고 업계 일각에선 재무건전성 확보 및 미래 기술 투자에 쓰여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한 직후 주가는 약 13% 급락한 62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지난해 7월 말 주가는 100만원을 돌파했고, 지난 7일 기준 15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증 발표 후 1년 만에 143% 정도 상승한 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같은 주가 상승은 중장기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과 투자자들의 의혹이 말끔히 해소돼 시장 신뢰를 완전하게 회복했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당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 33.95%를 보유하고 있던 한화는 유상증자 배정 물량을 100% 소화한 바 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h.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쇼츠인터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6169306_947_h.jpg)
![[쇼츠인터뷰] '빨간 리본 소녀' 리슈잉,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3802088032_935_h.jpg)
![[쇼츠인터뷰] '신인상 포인트 선두' 김시현,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2621458_915_h.jpg)





![[인터뷰] “6명 전원 참여에만 허락된 이름”… 보이넥스트도어, 크레디트에 새긴 자부심](/news/data/20260606/p1065586349147433_595_h2.jpg)
![[인터뷰] ‘군체’ 전지현 “첫날 첫 신부터 곧바로 좀비 등장…전개 속도에 새삼 놀랐죠”](/news/data/20260601/p1065597365371184_549_h2.jpg)
![[인터뷰] ‘와일드 씽’ 엄태구 “할 수 있는 모든 귀여운 척 다해…민망할 겨를 없었죠”](/news/data/20260529/p1065594516514728_565_h2.jpg)
![[인터뷰] ‘와일드 씽’ 박지현 “강동원·엄태구 사이 센터 사수? 상큼함으로 밀고 나갔죠”](/news/data/20260527/p1065596240079577_9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