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오한길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명곡을 담은 신규 벨소리 2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다’를 사운드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벨소리부터 터치음까지 제품 전반의 인터랙션 사운드에 이를 일관되게 반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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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
신제품 갤럭시 S26 시리즈에 추가된 2종의 벨소리 가운데 하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중 프렐류드’다. 바흐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대칭과 반복, 조화는 식물의 성장과 파도의 물결 같은 자연의 패턴을 연상시킨다.
두 번째 벨소리는 헨델의 ‘수상음악 2번 중 알라 혼파이프’로, 과거 영국 국왕 조지 1세를 위해 템스강에서 연주됐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 곡은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리듬과 규칙적 전개가 특징이다.
이들 두 곡 모두 과거 애니콜 시절 벨소리로 사용된 바 있어 사용자에게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선율로 다가온다.
삼성전자는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녹음 공정 전반에 걸쳐 글로벌 전문가들의 힘을 빌렸다. 이번 벨소리는 비틀즈의 명곡을 녹음한 세계 최초의 레코딩 스튜디오인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됐고, 런던 현지에서 조나단 앨런 엔지니어가 녹음과 믹스를 맡았다. 또 서울에서는 믹샌블의 이태호 감독이 마스터링을 담당해 동서양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교향악단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했고, 특히 바흐의 곡은 첼로 공동 수석 조나단 아일링이 직접 연주해 깊이를 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알림음을 넘어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정교한 기술이 결합된 갤럭시만의 사운드 정체성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남명우 프로는 “클래식 음악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사람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며 “갤럭시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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