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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WKBL |
아산 우리은행의 외국인 선수 르샨다 그레이가 한국 여자프로농구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그레이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71표 중 32표를 획득, 안혜지(부산 BNK썸, 10표), 배혜윤(용인 삼성생명, 9표) 등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지난 2017-2018시즌 인천 신한은행에서 활약했고, 이번 시즌 우리은행에서 뛰고 있는 그레이는 이로써 WKBL 진출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그레이는 지난 2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9분5초를 뛰며 20.8점 13.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이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레이는 공격에서 우리은행의 조직적인 투맨 게임과 속공에서 국내 선수들과 조화로운 플레이를 펼치며 득점을 주도하고 있고, 수비에서도 강력한 피지컬 조건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대인 마크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 전천후 선수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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