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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윤(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서윤(등록명: 김서윤2, 셀트리온)이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홀인원을 잡아냈다.
김서윤은 23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 출전, 전장 152야드의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아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조아연(한국토지신탁)이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은 이번 대회 2호 홀인원이자 이번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9호 홀인원이다.
김서윤 개인적으로는 지난 2023년 9월 인천 클럽72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2라운드(4번 홀)에서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낸 이후 약 3년 만에 투어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2호 홀인원이다.
김서윤은 이번 홀인원으로 까르마에서 제공하는 2천만원 상당의 까르마 코큰 모션베드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김서윤은 이날 기록한 홀인원에다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6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김서윤은 경기 직후 홀인원 상황에 대해 "7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샷을 쳤는데 (공이) 떨어지는 걸 저는 보고 '이건 잘 쳤다' 하고 티를 주었는데 캐디 오빠가 '어!' 하길래 딱 봤는데 들어갔다. 너무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홀인원 부상으로 받게 된 모션베드에 대해 "저희 집 안방에, 어머니 아버지께 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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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인원한 공을 들어 보이는 김서윤(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
지난해 이 대회에서 톱10(공동 9위)의 성적을 올렸던 김서윤은 "제가 지금 1, 2부 투어를 병행하고 있어서 그린 적응하는 데 좀 많이 애를 좀 먹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데 '조급해 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적응하자' 라는 생각으로 하니까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다. 남은 라운드도 빨리 적응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이어 그는 남은 3라운드에 대해 "오늘 웨지샷이 좀 스스로 아쉬웠다. 버디 기회를 좀 확실하게 만들지 못해서..."라며 "오늘 끝나고 웨지 샷을 좀 점검하고 중거리 퍼팅 거리감 연습을 좀 하면 내일 더 좋은 스코어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왕 출신인 김서윤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 순위 21위에 올랐고, 2026시즌 KLPGA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38위에 올라 올 시즌 조건부 시드로 정규투어에 출전하는 한편 드림투어 출전을 병행하며 내년 시즌 정규투어 풀시드 획득을 노리고 있다.
김서윤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1차적인 목표는 일단 정규 투어 시드를 따는 것"이라며 "1부 투어든 2부 투어든 제가 할 수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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