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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민주와 임정숙(사진: PB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크라운해태가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프로당수 팀리그 공동 2위(승점10)로 도약,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크라운해태는 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4라운드 5일차 경기서 ‘LPBA 원조 퀸’ 임정숙이 복식에서 2승을 거두는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크라운해태는 첫 세트서 김재근-김태관이 서현민-김임권에 9:11(9이닝)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2세트서 백민주와 호흡을 맞춘 임정숙이 김예은-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를 상대로 하이런 7점을 뽑아내며 9:2(6이닝)로 승리, 흐름을 뒤집었다. 기세를 이어 3세트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가 이상대를 4이닝만에 15:7로 제압하고 세트 승리를 추가했다.
임정숙은 4세트 혼합복식서도 오태준과 호흡을 맞춰 비롤 위마즈-김예은을 9:4(5이닝)로 제압하고 한 세트 더 격차를 벌렸고, 5세트서 오태준이 비롤 위마즈를 11:4(5이닝)로 물리치면서 세트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4라운드 우승 경쟁의 분수령에서 승리한 크라운해태는 귀중한 승점3을 확보, 웰컴저축은행과 공동2위(승점10)로 올라섰다. 아울러 정규리그 종합 성적에서도 NH농협카드(24승4패·승점68)에 이어 2위(20승8패·승점61)를 유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시즌 PBA 팀리그는 1~5라운드의 각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다만, 우승 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리그 성적 순대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돌아간다. 지난 1,3라운드서는 NH농협카드가, 2라운드에서는 에스와이가 우승컵을 들었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팀 전원이 승리를 챙긴 하나카드가 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5위(승점6)에 올랐다. SK렌터카는 ‘팀 리더’ 강동궁이 단식과 혼합복식서 승리를 거두며 2승을 챙긴 활약으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 4라운드 3패 후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휴온스는 장가연이 2승을 거두고,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상대로 대역전 승리를 거두는 활약으로 에스와이를 4:1로 꺾었다. 휴온스는 이날 승리해 단독 4위(승점8)로 뛰어올랐다.
4라운드 6일차인 10일에는 낮 1시 NH농협카드와 하나카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크라운해태-하이원리조트 저녁 7시 블루원리조트-휴온스, 밤 10시 SK렌터카와 에스와이의 경기로 이어진다. 웰컴저축은행은 하루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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