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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다리아 카사트키나 인스타그램 |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세계랭킹 14위)가 홈코트에서 열린 ‘VTB 크렘린 컵(총상금 93만 2천866 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
카사트키나는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레시아 트수렌코(우크라이나, 26위)와의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1시간 50분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0(6-3, 7-6)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카사트키나는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는 자정을 넘긴 0시 10분이 되어서야 종료됐다.
카사트키나는 경기 직후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트수렌코는 정말 빠듯한 상대였고, 컨디션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가 늦게 시작해서 더욱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알다시피 나는 이걸 해냈고, 이 모든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둬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카사트키나는 자신의 고향인 러시아에서 많은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치른 데 대해 “러시아에서 경기하는 걸 정말 사랑한다. 관중들도 사랑하고, 이 곳의 공기와 사람들 모두 너무 좋다”며 “또한 이 경기가 끝난 후 집에 돌아갈 예정이다. 내 나라에서 세 개의 토너먼트를 치른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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