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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정관장을 누르고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4강에 막차로 합류했다.
도로공사는 2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시간에 가까운 접전 끝에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1(25-21 16-25 25-22 25-21)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세트 스코아 1-1로 맞선 3세트 김세빈과 김세인이 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한 끝에 세트를 따내면서 균형을 깼고, 4세트에서는 세트 초반 접전을 펼치다 13-13에서 김세인의 강타와 황연주의 블로킹, 김세인의 서브 에이스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은 뒤 19-17로 추격당한 상황에서 강소휘가 밀어넣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20점을 선점, 승세를 굳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김세인(17점), 강소휘(16점), 황연주(14점) '삼각편대'가 47점을 합작했고, 미들블로커 듀오 김세빈(13점), 배유나(12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몫을 하면서 이날 5명의 주전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득점 분포를 나타냈다.
이로써 조별리그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2승)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정관장도 이날 이선우, 전다빈(이상 16점), 정호영, 박은진(이상 10점)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도로공사의 화력에 미치지 못했다.
정관장은 특히 세터 김채나가 4세트 경기 도중 발목 무상으로 코트에서 이탈, 걱정거리를 안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B조에 편성된 해외 초청팀 득지앙(베트남)이 국제배구연맹(FIVB)의 제동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정관장, 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중 세 팀 중 두 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A조 1위 GS칼텍스와 27일 오후 1시 30분 결승행을 다투는 준결승전을 치른다.
A조 2위 현대건설과 B조 1위 IBK기업은행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준결승 단판 승부를 펼친다.
결승전은 28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김세인은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7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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