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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파위 시통(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의 2023-2024시즌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던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정관장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코트에서 계속 뛰게 됐다.
위파위는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 지명권을 가진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V리그 역대 아시아 쿼터 선수 가운데 최고의 성공 사례로 거론되는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를 보유했던 여자배구 정관장은 새 시즌 아예 다른 유형의 선수와 함께한다.
메가가 V리그를 떠난 가운데,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 '살림꾼'으로 활약한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선택했다.
위파위는 지난 2월 경기 도중 점프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그대로 '시즌 아웃' 됐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그는 부상으로 인해 지명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정관장의 선택을 받으면서 V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최근 팀의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이끈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를 떠나보내면서 뜨거운 눈물을 펑펑 쏟아냈던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부상 회복과 재활에 상당한 시간을 써야 하는 위파위를 지명한 데 대해 "위파위 선수는 충분히 배구 능력이 검증된 선수다. 우리 순번에서 가장 좋은 선수를 뽑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재활 기간은 선수 의지와 트레이너 역량에 따라 변동이 있다"면서 "열심히 하다 보면 기간도 단축하고, 기적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파위는 "세 번째 시즌을 한국에서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복귀 예상 시점과 관련해서는 "몸 상태는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개막전에 출전 가능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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