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운 손흥민…토트넘, 사우샘프턴에 4-1 완승

연합뉴스 / 기사승인 : 2022-08-07 10:52:01
쿨루세브스키 1골 1도움 만점 활약…역전 결승골은 다이어가 책임져

▲ 다이어 역전 결승골 돕고 기뻐하는 손흥민(사진: EPA=연합뉴스)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개막전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대승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4-1로 크게 이겼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31분 센터백 에릭 다이어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폭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쓴 손흥민은 새 시즌 시작부터 도움을 올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골 1도움을 올린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토트넘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을 4위로 마친 토트넘은 올 시즌 더 높은 순위를 욕심내기에 충분한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왼쪽에 배치됐다. 해리 케인이 중앙,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에서 손흥민과 함께 '공격 3각 편대'를 구성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책임졌다.
 

좌우 윙백으로는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이 배치됐고,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로리스가 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만에 먼저 실점했다.
 

사우샘프턴 무사 제네포가 왼쪽에서 에메르송의 슬라이딩 태클을 피하며 띄운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의 제임 워드프라우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실점 뒤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죈 토트넘은 10분도 안 돼 동점골을 뽑았다.
 

전반 21분 세세뇽이 머리로 득점했다.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에서 세세뇽의 머리를 겨냥해 올린 왼발 크로스가 일품이었다.
 

역전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31분 왼쪽에서 올린 손흥민의 크로스를 문전의 다이어가 다이빙하며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승부를 뒤집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직접 득점을 올릴 기회를 잡았으나 수비수를 2명이나 제치고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로 솟구쳐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 초반 사우샘프턴이 기세를 높였으나 문전에서 예리하지 못했고, 결국 토트넘이 또 한 번 골 맛을 봤다.
 

후반 16분 에메르송이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땅볼 슈팅을 사우샘프턴 수비수 모하메드 살리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문전으로 향해 자책골이 됐다.
 

불과 2분 뒤에는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은 쿨루세브스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반대편 골대에 꽂아 토트넘이 4-1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여유가 생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베테랑 왼쪽 풀백 이반 페리시치,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등 이적생들을 대거 교체 투입하며 테스트에 나섰다.
 

새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받은 징계 때문에 이날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

    TV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을 견뎌낸 신다인 이야기

    TV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을 견뎌낸 신다인 이야기

  •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

  •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 신다인 프로의 믿기 힘든 카트도로 우승 비화 공개!

    신다인 프로의 믿기 힘든 카트도로 우승 비화 공개!

    야구 선수 경력에 개그 욕심까지...'미안하다 몰라봤다'KLPGA투어 최장신-최장타자 김나현의 반전 골프 스토리

    야구 선수 경력에 개그 욕심까지...'미안하다 몰라봤다'KLPGA투어 최장신-최장타자 김나현의 반전 골프 스토리

  •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 '연애 기피' 공동 1위 한지원 배수연의 MBTI 토크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 '연애 기피' 공동 1위 한지원 배수연의 MBTI 토크

    장은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념 내백공 풀버전 영상

    장은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념 내백공 풀버전 영상

  •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

KLPGA 라이브

인터뷰

WTA 인사이드

리뷰 & 쇼케이스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