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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벨기에에 발목을 잡히며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사진: 국제배구연맹)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벨기에에 발목을 잡히며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벨기에에 세트 스코어 1-3(16-25 25-20 29-31 12-25)으로 패했다.
앞서 FIVB 세계랭킹 9위의 강호 캐나다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면서 FIVB 랭킹을 37위에서 34위로 끌어올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이번 대회에서 5패(1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3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육서영(IBK기업은행)이 13점, 이선우(정관장)가 10점을 보태 삼각편대가 나름의 화력을 보여줬지만 역부족이었다.
승부처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진 경기였다.
1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한국은 2세트 들어 강소휘와 육서영의 좌우 쌍포를 앞세워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 한국은 정윤주의 서브 에이스와 정호영의 중앙 속공이 터지며 20-17로 앞서갔지만, 듀스 승부를 허용했고, 결국 29-31로 역전패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결국 4세트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펼친 대표팀은 12-25로 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전 1시 30분 개최국 튀르키예와 2주 차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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