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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수 [사진 제공 = 프레인TPC] |
[SWTV 유병철 기자]’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박형수가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치며 생동감 넘치는 세계관을 완성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 머더헬프의 새로운 대표가 된 정지안(김혜준 분)이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동욱 분)과 함께 글로벌 세력 바빌론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지난 12일 대망의 마지막 7-8회가 공개됐다.
극 중 바빌론의 법무팀 변호사 장인섭 역을 맡은 박형수는 기류를 읽어내는 판단으로 강렬한 재미를 선사했다.
장인섭은 바빌론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머더헬프와의 협상을 주도하는 인물. 냉혹한 킬러들의 세계에서 논리와 법을 바탕으로 상황을 조율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거침없이 협상에 나서면서도 매 순간 변호사로서 손익을 따지는가 하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빌론을 지휘하는 쿠사나기 진(정윤하 분)에게 ‘버스 폭파 사고’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또한 박형수는 낮은 목소리와 느긋한 말투로 본사에 보고가 필요하다며 고민하는 장인섭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물의 소신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박형수는 능글맞고 여유로운 캐릭터 특유의 태도와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줘 긴장감 가득한 극 사이 색다른 숨결을 불어넣었다. 그의 시큰둥한 표정과 눈빛은 상황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마다 남몰래 자신의 처지를 불평하고, 위험한 상황 앞에서 투덜거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장인섭의 매력을 배가시키기도. 이처럼 박형수는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도 묵직한 무게감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연기로 극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극 후반부 이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던 장인섭의 반전 면모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형수는 차곡차곡 쌓아온 인물이 가진 냉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결정적인 순간, 정진만의 조력자를 자처하는 등 마지막까지 매력적인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서사를 완성했다.
이처럼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 킬러들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극에 힘을 보탠 박형수. 장인섭의 다층적인 매력을 소화한 박형수가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다시 대중의 앞에 나타날지 기대가 모인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플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한국과 일본, 대만 등 3개국 디즈니+ TV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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