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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첫 판에서 정관장에 역전승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22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관장에 먼저 세트를 내줬지만 2세터 들어 세터를 19세 신예 최연진에서 베테랑 김하경으로 교체한 것이 주효하면서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세트 스코어 3-1(16-25 25-20 25-22 25-20) 승리리를 거뒀다.
기업은행은 육서영(17점), 이주아(15점), 최정민(13점), 황민경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이날 19세의 신인 세터 최연진이 선발로 기용 됐지만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흔들리며 세트를 내줬고, 2세터 들어서도 6-9까지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이때 김호철 감독은 김하경 세터를 교체 투입,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는데 이 선택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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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경 세터(5번)가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KOVO) |
김하경은 정교한 토스로 미들 블로커 최정민, 이주아의 속공과 이동 공격을 활성화 시켰고, 아웃사이드 히터 '쌍포' 육서영, 황민경의 화력을 살려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수비에서는 이적생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이 24개의 디그를 걷어내며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정관장은 이선우가 18점, 박혜민이 14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B조에 편성된 해외 초청팀 득지앙(베트남)이 국제배구연맹(FIVB)의 제동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정관장, 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중 세 팀 중 두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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