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ABT 스튜디오 컴퍼니 발레 갈라’가 오는 4월 17~18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이하 ABT) 스튜디오 컴퍼니는 ABT 산하의 차세대 무용수 육성단체다. 매년 전 세계에서 12~14명 안팎의 소수 정예 무용수만을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입단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기술과 예술성을 인정받는 무대로 통한다. ABT 스튜디오 컴퍼니가 국내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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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ABT 스튜디오 컴퍼니 발레 갈라’ |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감독 사샤 라데츠키가 직접 엄선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사샤 라데츠키는 ABT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무용수 출신으로, 그는 클래식 발레의 정교함과 컨템포러리 작품의 동시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그랑 파 클래식’과 ‘라 바야데르’의 ‘파 닥시옹’ 등 고전 작품을 비롯해, 케이티 커리어, ABT 무용수 브래디 파라가 안무한 작품 등 본국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국제무대 초연을 앞둔 작품들이 대거 준비되어 있다. 또 알렉세이 라트만스키의 ‘번스타인 인 어 버블’, 트와일라 타프의 ‘콘브레드’, 크리스토퍼 휠던의 ‘언 아메리칸 인 패리스 (파드되)’ 등 최신작들도 대거 포진해있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은 한국인 무용수 3인이 주역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한국인 남성 무용수 최초로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 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윤재, 세계 최대 규모의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박건희, 그리고 ABT의 공식 학교인 JKO를 거친 박수하가 고국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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