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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가 슈비온텍(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롤랑가로의 신데렐라' 이가 슈비온텍(폴란드, 세계랭킹 9위)이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 타이틀 방어를 향해가벼운 첫 걸음을 내디뎠다.
슈비온텍은 5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야 유반(러시아, 101위)을 8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0 7-5)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마침 이날이 슈비온텍의 20번째 생일이었기 때문에 이날 승리는 슈비온텍에게 생일 자축의 의미를 갖는 승리가 됐다.
슈비온텍은 레베카 페테르손(스웨덴, 60위)과 3회전 진출을 다툰다.
슈비온텍은 지난해 10월 열린 이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같은 해 호주오픈 챔피언 소피아 케닌(미국)을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폴란드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의 프랑스오픈 제패였을 뿐만 아니라 남녀를 통틀어 최초의 그랜드슬램 우승이었다.
특히 슈비온텍은 우승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는 무실 세트 우승을 이뤄내 2007년 쥐스틴 에넹(은퇴·벨기에) 이후 13년 만의 여자 단식 무실 세트 우승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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