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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채림(사진: 수원FC 위민 공식 SNS)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수원FC 위민이 서울시청과 무려 11골을 주고 받는 공방 끝에 승리를 거두고 일주일 만에 3위에 복귀했다.
수원FC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두 골을 터뜨린 강채림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시청에 6-5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이날 전반 3분 서예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문미라(2골), 전은하, 강채림의 골이 이어지며 백도혜, 한채린이 득점한 서울시청에 5-2로 앞선 가운데 하프타임에 돌입, 일찌감치 승세를 굳힌 것으로 보였으나 후반 18분 서울시청의 장유빈에게 추격골을 허용한 뒤 한채린과 강태경에게 연속 만회골을 얻어맞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다 잡았던 승리를 날릴 위기를 맞은 수원FC는 후반 36분 강채림의 6번째 골이 나오면서 승점 3을 따낼 수 있었다.
지난 20일 열린 16라운드에서 화천 KSPO와 비겨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섰던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시즌 8승5무4패 승점 29를 기록, 일주일 만에 3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수원은 이날 경주 황성구장에서 열린 2위 KSPO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겨 승점 1을 나눠가지며 시즌 7승7무3패 승점 28을 기록, 4위로 내려섰다.
선두 인천 현대제철은 이날 세종 스포츠토토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개막 17경기 연속 무패(9승8무 승점 35) 행진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KSPO(9승6무2패 승점 33)와 격차도 승점 2로 유지됐다.
이 밖에 문경 상무는 창녕 원정에 나서 전반 30분에 터진 노진영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면서 창녕 WFC에 1-0 승리를 거두고 시즌 3승(5무 9패 승점 14)째를 수확,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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