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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한수원 여민지(11번)의 킥(사진: 한국여자축구연맹)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교가와와 여민지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세중스포츠토토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수원은 21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7분 스포츠토토의 정설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다 후반 45분 코가와의 헤더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추가 시간이었던 48분경 여민지가 극적인 헤더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현대제철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한수원은 이로써 개막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같은 날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문경상무의 경기에서는 서울시청이 강태경(전반 7분), 유영아(후반 8분), 한채린(후반 30분)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6분 유영아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강태경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간 서울시청은 후반 8분 김민지의 헤딩 패스를 받은 유영아의 추가 골과 후반 30분 한채린의 헤더 쐐기 골이 이어지며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2연승을 달린 서울시청은 시즌 승점 6(골득실+4)을 기록, 이날 수원FC 위민을 1-0으로 꺾은 화천 KSPO(승점6·골득실+4)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화천KSPO는 화천생체구장에서 수원FC 위민을 상대로 후반 38분 왼쪽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맹다희가 왼발로 밀어 넣어 1-0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을 따낸 KSPO는 다득점에 밀려 서울시청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에 자리했다.
WK리그 통합 12연패 도전에 나서는 현대제철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창녕WFC와 2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0분 터진 손화연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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