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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의 주포 강소휘(왼쪽)와 기업은행의 주포 육서영(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우승을 놓고 최후의 승부를 펼치게 됐다.
도로공사는 2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19-25 25-16 26-24 25-17) 역전승을 거뒀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B조 2위로 대회 4강에 합류했던 도로공사는 A조 1위를 차지한 GS칼텍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컵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도로공사는 강소휘(16점), 김세인(14점), 황연주(13점)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43점을 합작했고, 김세빈(11점)와 배유나(10점) 미들블로커 콤비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팀의 결승 진출을 합작했다.
도로공사의 결승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B조 1위로 4강에 진출, 현대건설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은 이날 현대건설과 준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5 25-15)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며 2016년 이후 9년 만에 컵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기업은행은 이날 미들블로커 이주아가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17점을 쓸어 담았고, 주포인 육서영도 16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와 기업은행의 결승전은 28일 오후 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4일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도로공사에 3-1 승리를 거둔바 있다.
당시 기업은행은 육서영이 63.83%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혼자 32점을 쓸어 담았고, 이주아(12득점), 최정민(11득점), 황민경(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 몫을 한 데다 수비에서는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이 친정팀 도로공사를 상대로 18개의 디그를 걷어 올려 승리를 합작했다.
도로공사는 당시에도 김세인(16득점)과 강소휘(15득점), 황연주(14점)이 분전했지만 육서영을 중심으로 한 기업은행의 화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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