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피로골절 증세에 시달려온 여자 배구 국가대표 윙 스파이커 정지윤(현대건설)이 결국 시즌을 접게 됐다.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피로골절 증세에 시달려온 여자 배구 국가대표 윙 스파이커 정지윤(현대건설)이 결국 시즌을 접게 됐다.
정지윤의 소속팀인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지윤은 올스타 휴식기 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복귀를 준비했지만,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너무 더디다"며 "지금 상태로는 이번 시즌 남은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렵다. 회복에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은 시즌 아웃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부터 고질적인 무릎 부상과 피로골절 증세를 겪어온 정지윤은 이번 시즌 들어서도 피로골절 증세에 시달리는 가운데 불규칙하게 경기에 투입되면서 25경기 중 19경기(64세트)에 나서 총 210점을 기록했다.
정지윤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시즌 이후 부상 회복을 위해 구단 및 의료진의 관리 아래 치료와 재활을 해왔고, 완치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즌을 시작했다"고 이번 시즌을 시작한 과정을 설명한 뒤 "하지만 시즌을 치르며 통증이 점점 심해졌고, 현재 상태로는 시즌을 끝까지 소화하기 어렵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듣게 됐다"고 시즌을 조기에 종료하게 된 과정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어 "병원 및 구단과 충분한 논의 끝에 지금은 무리한 선택보다는 선수로서 더 오래 코트에 설 수 있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며 "당분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 같은 부상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한 상태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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