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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신실(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방신실(KB금융그릅)이 두산매치플레이에서 파죽의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데뷔 후 처음으로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방신실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8강전에서 서교림(삼천리)을 상대로 한 홀 차 승리를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방신실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으로 16강에 오른데 이어 이날 16강전에서 신다인(요진건설)을 상대로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오른 데 이어 8강전에서 서교림과 마지막 18번 홀까지 접전을 펼쳐 이날 하루 38홀을 소화하는 강행군 끝에 5연승을 완성, 데뷔 첫 매치플레이 4강 진출을 이뤄냈다.
방신실은 경기 직후 "이렇게 라운드를 오래 장시간 하루 종일 친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며 "정말 매 홀 죽을 맛이었다. 너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막판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 거둬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5연승 행진의 원동력에 대해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다. 제가 5연승 하고 있다는 게...오늘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계속 제가 1DOWN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희망이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니까 뒤집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신실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스트로크 플레이와 변형 스테이블포드, 그리고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로 기록된다.
이에 대해 방신실은 "그런 타이틀도 욕심 나고 또 무엇보다 후원사(서브 스폰서) 대회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며 "내일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뛸 생각"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방신실은 오는 17일 홍진영(등록명: 홍진영2, 삼천리)와 생애 첫 두산매치플레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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