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주가람 기자] 봄은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인 동시에 자외선 노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단순한 표면 자극을 넘어 세포 내부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며, 이는 불안정한 전자 구조로 주변 세포를 공격해 세포막과 DNA를 손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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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
이 과정에서 피부는 손상을 막기 위한 반응으로 멜라닌을 생성한다. 멜라닌은 각질세포로 이동해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피부에는 기미와 잡티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활성산소가 많을수록 어두운 색의 유멜라닌 생성이 증가해 색소 침착이 짙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활성산소는 피부 톤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MMP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 세포의 에너지 생성능력을 떨어뜨려 탄력 저하, 잔주름 등 복합적인 노화를 촉진한다. 따라서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을 외부에서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는 멜라토닌, 비타민C, 글루타치온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멜라토닌이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꼽힌다. 일반적인 항산화제와는 달리 활성산소와 1:1 반응 후 소멸되는 것이 아닌, 활성산소를 제거한 이후에도 대사산물까지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발휘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멜라토닌은 비타민C보다 약 13배, 글루타치온보다 약 5배 강한 항산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Organic & Biomolecular Chemistry, 2014)
또한 다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멜라토닌을 사용한 결과 활성산소 생성이 최대 60% 감소했으며, DNA손상도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of Pineal Research, 2014)
이러한 멜라토닌의 항산화 효과가 알려지면서, 멜라토닌 앰플, 멜라토닌 세럼 등 다양한 제형의 바르는 멜라토닌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다만 멜라토닌은 지용성 성질을 지녀 피부 속 깊숙히 스며들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기술이 '하이퍼셀 공법'으로 성분을 인지질로 감싸 흡수율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멜라토닌 앰플, 멜라토닌 세럼 등 멜라토닌 화장품을 선택할 땐, 단순 성분 함유보다 피부 깊숙히 전달될 수 있는 흡수율 공법을 적용했는 지 체크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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