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윤대헌 기자]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강원랜드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14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공동 주최한 ‘제2회 Help the Youth-청소년 도박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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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신봉고 정의림, 최병환 사행산업감독위원장, 경주디자인고 최가현, 용호고 양다연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올해 공모전에는 숏폼 영상, 포스터, 웹툰 등 총 605점의 작품이 응모했고, 특히 MZ세대의 소통 방식인 숏폼 부문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강원랜드는 적합성, 독창성, 메시지 전달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3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6개 등 총 1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숏폼 부문에서는 신봉고 정의림 학생(도박, 끝나지않는 굴레), 웹툰 부문에서는 용호고 양다연 학생(이길 수 없는 가위바위보), 포스터 부문에서는 경주디자인고 최가현 학생(한 번의 도박, 지워지는 미래)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통합 최고 득점작을 배출한 신봉고등학교에는 500만원의 청소년 도박예방 활동비가 전달된다.
김원국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예방의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문제를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전시 부스를 통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도박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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