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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레나 윌리엄스(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은퇴한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새로 창단되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구단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5일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내년에 출범하는 WNBA 14번째 구단이자 첫 캐나다 연고 구단 토론토 템포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했다.
윌리엄스는 "캐나다 최초의 WNBA 팀인 토론토 템포의 구단주를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 순간은 농구를 떠나 여성 운동선수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준다. 난 항상 여성 스포츠가 대단한 투자 기회라고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부터 패션 회사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운영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을 가져온 윌리엄스는 구단주 역할 뿐만 아니라 팀의 유니폼 디자인과 구단 굿즈 개발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태넌바움 토론토 템포 회장은 "윌리엄스는 아이콘이자 롤모델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면서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노력과 끈기, 그리고 결단력으로 놀라운 성공을 거둔 윌리엄스는 구단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윌리엄스는 그랜드슬램 단식에서 23차례 우승했고, 프로 선수들의 그랜드슬램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이른바 '오픈 시대'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남녀를 통틀어 그랜드슬램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다.
윌리엄스는 최근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로부터 '역대 최고의 여자 스포츠 선수'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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