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외화 금고지기 자리를 수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첫 선정 이후 공단과의 신뢰 관계를 입증한 결과로, 우리은행은 향후 국민연금의 방대한 글로벌 자산 운용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의 차기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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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이 국민연금 외화금고 재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우리은행] |
양 기관간 최종 계약이 성사될 경우 새로운 계약 기간은 오는 8월부터 3년이다. 이후 성과에 따라 1년씩 최대 2번까지 연장할 수 있어 사실상 최대 5년간 국민연금의 외화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와 디지털 기반의 외환·결제 시스템 등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민연금의 대규모 외화 투자 자금을 실시간으로 안정적으로 집행·관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시스템 인프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디지털 결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국민연금의 안정적 자산 운용을 지원하는 든든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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