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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타이거 우즈 SNS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며느리 바네사 트럼프다.
우즈는 24일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바네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당신과 함께하는 삶은 더 낫고,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열애 사실을 전한 뒤 “지금은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부탁한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우즈와 바네사는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플로리다에 살고 있으며, 자녀들이 골프를 하는 공통점 덕분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모델 출신인 바네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한 경험이 있다. 그들은 12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2018년에 이혼했으며, 그들 사이에는 5명의 자녀가 있다.
특히 이들 자녀 중 장녀인 카이 트럼프는 우즈의 아들 찰리와 같은 학교에서 골프를 하고 있어 두 가족 간의 인연이 더욱 깊어진다.
올해 3월 카이 트럼프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 출전하며 우즈의 지원을 받기도 했고, 최종 라운드에서 우즈와 나란히 대회장을 찾으며 주목을 받았다.
우즈는 이전에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해 찰리와 딸 샘을 두었으나, 2010년에 이혼했다. 이후에는 스키 선수 린지 본과 공개 연애를 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관계가 끝났다. 그리고 에리카 허먼과 5년 간의 동거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며 결별을 맞았다. 에리카와의 갈등은 허만이 성추행을 주장하며 우즈를 고소한 사건으로 이어졌으나, 이후 해당 소송이 취하되기도 했다.
한편, 우즈는 지난 달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은데 이어, 4월 초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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