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7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자녀 계획에 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내가 바람 피울 거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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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
이날 영상에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제시되는 키워드를 통해 부부가 되기 전 서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아빠와 엄마’라는 키워드와 함께 ‘미래에 아이가 생긴다면, 어떤 부모가 되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받자 김지민은 “아이한테 엄청 올인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도 주변이지만 우리가 살아보니 알지 않나. 극성처럼 하면 애들 버릇도 안 좋아지는 것 같고, 풀어놓고 키우니까 우리처럼 더 반듯하게 잘 자라는 것 같다”면서, “요즘 애들한테 하지 말라는 게 너무 많다. 그런 얘기를 안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안될걸?”이라며 곧장 반박했고, 김지민은 “아이가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좋은 얘기만 하자”면서 협박하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격상 지민이는 디테일해서 안 된다”고 말한 김준호는 “나는 사실 아예 풀어놓을 거다. 내가 원래 그렇다”면서, “그러니까 너(김지민)랑 나랑 원래 성격대로 반반하면 된다. 그게 마음먹고 한다고 해서 되겠나”라고 말했다.
2세의 성격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지민은 “아기가 아빠 성향만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동의하면서도 “지민이 성격만 안 닮고 외모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살아가는 루틴, 성향은 다 날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준호도 “바른생활 좋지”라면서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 김지민은 각각 50세, 41세로 젊은 신혼부부와는 거리가 멀다. 김준호 역시 “‘부모가 된다’는게 정말 어려운 말”이라고 언급하며, “내가 이제 51세고 아이가 고3 때 70세다.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하겠지?”라면서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지민은 “요즘 애들 부모 평균 연령대가 다 높다”고 말하며 위로했고, 김준호는 “우리는 그래도 나이치고 젊게 생긴 편”이라면서, “관리를 잘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2세에 관한 이야기에 김지민은 “근데 애부터 낳자. 뭔 이런 얘기를 계속해”라고 말하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고, 김준호는 “아이한테 내가 주식을 알려줘야지”라고 말해 김지민의 핀잔을 들기도 했다.
한편 KBS 공채 코미디언 14기인 김준호와 21기인 김지민은 선후배 사이로 만났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지민은 1984년 생으로, 1975년생인 김준호보다 8세 연하다. 지난해 12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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