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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아(사진: PB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도,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도 없다.
김민아(NH농협카드)와 김상아(하림)가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격돌, 시즌 첫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우승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없는 LPBA투어 결승전은 2024-25시즌 2차투어 이후 13개 대회 만이다.
김가영이 16강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스롱 피아비 역시 4강에서 김상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김상아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LPBA 준결승에서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김상아는 1세트를 17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11:10 한 점차 승리를 거둔 후 2세트를 11:3(7이닝)으로 따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서 스롱이 11:8(15이닝)로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서 김상아가 다시 11:8(20이닝)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상아는 이로써 지난 2024-25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첫 우승을 수확한 이후 약 1년 4개월(16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상아의 결승 상대는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한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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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아(사진: PBA) |
김민아는 이번 투어에서 김가영을 꺾은 백민주를 상대로 1세트를 11:7(13이닝)로 따내 앞서갔다. 이어진 2세트엔 백민주가 11:8(6이닝)로 승리해 경기의 균형을 맞췄으나 김민아가 3세트에서 공타 없이 3-3-4-1 연속 득점을 올려 4이닝 만에 11:1로 다시 앞섰다. 여세를 몰아 김민아는 4세트 하이런 7점을 올리며 11:9(7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민아는 이번 시즌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78일(2개월 17일) 만에 다시 결승전 무대를 밟게 됐다. 2023-24시즌 9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3차례 준우승에 그친 김민아는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상아와 김민아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김민아가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김상아와 김민아의 결승전은 27일 밤 10시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우승상금 4000만원을 두고 7전4선승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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