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동양생명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중동지역에 체류했거나 귀국한 고객과 이들과 생계를 함께하는 가족(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다. 또 중동 분쟁 여파로 인한 유류비 인상으로 직접적인 경영 부담을 안게 된 운수업 종사 개인사업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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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 사옥 전경. [사진=동양생명] |
동양생명은 우선 일시적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최대 3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이 기간 중 발생한 미납 보험료는 종료 이후 분할 또는 일시 납입이 가능하다.
또 보험계약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 납입을 유예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금 청구 시 전담 심사자를 지정함으로써 신속한 지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고객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전용 이메일 또는 가까운 동양생명 지점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오는 6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이번 조치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고객의 곁을 지키는 책임있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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