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성장과 인컴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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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자산운용. |
이번 상품은 특히 국내 주식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ETF가 처음 등장했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국내 커버드콜 ETF와 달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개별주식 콜옵션을 직접 매도한다.
개별 종목은 지수보다 변동성이 높아 동일만기 구조의 경우 프리미엄도 훨씬 크다. 올해 3월 기준 삼성전자 월간 옵션 프리미엄이 약 8.5%, SK하이닉스는 약 10%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 옵션 매도를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한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변동성이 낮아지며 반도체 상승이 전망되는 국면에서는 옵션 매도를 줄이거나 중단해 주가 상승에 온전히 참여하고, 횡보나 변동성이 높아지는 하락 국면에서는 매도 비중을 높여 프리미엄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세금 측면도 매력적이다.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분배금의 대부분이 금융소득에 합산되지 않아 종합과세·건강보험료 부담 없이 매달 현금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매월 말 분배하는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와 함께 보유하면 한 달에 두 번 높은 비과세 비중의 분배금을 받는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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