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겨울왕국’의 작곡·작사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가 뮤지컬 초연을 앞둔 한국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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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겨울왕국’의 작곡·작사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가 뮤지컬 초연을 앞둔 한국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Lisa Tomasetti) |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는 공연, 영화, TV 시리즈를 아우르며 대중 문화 예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부부다.
이 중 로버트 로페즈는 ’애비뉴 Q’, ‘북 오브 몰몬’ 등의 작품을 탄생시켜 역사상 유일하게 에미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토니상(EGOT)을 모두 2회 수상한 거장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대표곡 ‘렛 잇 고(Let It Go)’로 아카데미상과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작품 역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등을 거머쥐었다. 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의 ‘리멤버 미(Remember Me)’로 다시 한번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TV 시리즈 ‘완다비전’으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디즈니 역사상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 전 뮤지컬 제작이 결정된 최초의 작품으로, 이들이 영화에서 완성한 음악 세계를 무대 위로 확장해 선보인다.
‘렛 잇 고(Let It Go)’,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 ‘두 유 원 투 빌드 어 스노우맨(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등 원작의 명곡과 ‘몬스터(Monster)’, ‘아이 캔트 루즈 유(I Can't Lose You)’ 등 새로운 12곡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부터 뮤지컬까지 ‘겨울왕국’의 모든 음율을 탄생시킨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는 원작을 무대화한 과정을 떠올렸다.
창작진은 “뮤지컬 ‘겨울왕국’ 작업을 통해 ‘엘사’와 ‘안나’ 두 자매의 관계, 그리고 ‘안나’와 ‘크리스토프’의 로맨스를 비롯한 이야기들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확장할 수 있었다. 특히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무대만을 위한 수많은 곡들을 새롭게 써 내려갔는데, 그 과정에서 영화 원작보다 거의 3배에 달하는 다채로운 넘버들을 창작하며 작업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 공연은 뉴욕 브로드웨이, 북미 투어, 런던 웨스트 엔드 등에 이어 전 세계 9번째 프로덕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창작진은 “이제 한국 관객 여러분이 뮤지컬 ‘겨울왕국’의 다음 협력자가 되어 주실 차례다. 그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되어 무척 기대하고 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겨울왕국’ 한국 초연은 오는 8월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내년 중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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