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스낵토리는 최근 자사 K-Food 브랜드 ‘앵그리포테이토’가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스낵토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K-Food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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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형재 스낵토리 임형재 대표(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ACASIA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CASIA] |
앵그리포테이토는 ‘100% 생감자’ 기반의 수제 감자 메뉴를 핵심 제품으로 내세운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로, 고객이 취향에 맞게 소스와 토핑을 선택하는 ‘커스텀 경험’을 전면에 배치해 왔다.
또 9가지 소스를 갖춘 셀프 소스바와 다양한 토핑 구성, 감자튀김을 쉐이크에 찍어 먹는 시그니처 조합 ‘포-쉑(포테이토&쉐이크)’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 파트너인 ACASIA는 2023년 필리핀 클락 프리포트존에 설립된 외식 전문 기업으로, TOM N TOMS와 META KING, VONS CHICKEN 등 한국 대표 외식 브랜드를 필리핀에 론칭해 왔다.
또 타가이타이 특수상권 진출을 위한 MOU 체결을 완료했고, SM몰과 BPO 전문 지식산업단지(E-Commerce Center), 공항터미널 입점 등 전략적 확장을 추진 중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약 20개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100개 이상의 매장 출점을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료 조달, 물류 시스템 구축,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진행하고, 성공적 브랜드 확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 한국 본사의 지속적인 현지 지원과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앵그리포테이토 필리핀 1호점은 타가이타이 피크닉그로브 인근에서 이달 중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2호점과 3호점은 파사이 SM E-Commerce Center에, 4호점은 오는 5월 SM 파식에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임형재 스낵토리 대표는 “앵그리포테이토의 본질은 ‘신선한 생감자’와 ‘커스텀 경험’에 있다”며 “해외에서도 동일한 품질 기준과 운영 시스템을 구현해 필리핀시장에 프리미엄 K-Food 경험을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타가이타이시 관계자는 “타가이타이는 마닐라에서 약 40㎞ 떨어진 고산 관광도시로, 한국의 대표 브랜드를 유치하게 돼 뜻깊다”며 “앵그리포테이토가 타가이타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타가이타이시는 앵그리포테이토의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역 농산물과 곡물을 우선 공급하고, 향후 1차 가공 스테이션 및 소스류 생산 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임형재 대표는 스낵토리 외에 엠브로컴퍼니, 공사일공에프앤비를 통해 시스템화된 F&B 컨설팅 및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병행하고 있고, 브랜드 구축부터 메뉴·운영·교육·확장 전략까지 실행 중심의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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