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열린 팬미팅에서 음악과 진솔한 대화로 가까운 시간을 만들며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로이킴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팬미팅 'THE ROY KIM SHOW: 말하기·듣기·노래하기'를 개최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라이브 무대와 토크, 관객 참여 이벤트를 결합한 구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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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사진=DEUL] |
공연의 시작은 '서울의 달'이 장식했다. 이어 회차별로 '이기주의보', 'WE GO HIGH', '왜 그래'를 각각 선곡해 공연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과의 교감도 공연의 큰 축을 이뤘다. '말하기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펼쳤고, 음악과 일상,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객석과 호흡했다.
'듣기 : 로이킴 노래 듣기 평가'에서는 유튜브 라이브 음원만 듣고 곡을 맞히는 게임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선발된 팬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게임을 즐긴 로이킴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
이어진 '노래하기 : 사연 있는 코너'에서는 팬들의 이야기에 자신의 음악을 더했다. 사전에 접수된 사연을 소개한 뒤 '롱디(Hold on)',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 '들어봐', '남기고 떠나죠' 등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공연장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웠다.
이 밖에도 'HOME', '문득', 'LOVE LOVE LOVE', 'Smile Boy'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한층 깊어진 감성과 탄탄한 라이브는 관객들의 떼창과 박수를 이끌어내며 공연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로이킴은 "팬미팅을 정말 오랜만에 열게 됐다. 콘서트와는 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어 여러 아이디어를 고민하며 준비했다"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이야기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준 팬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이킴은 최근 채널A '하트시그널5'에 고정 MC로 출연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를 통해 공개된 '입금 바랍니다'에서 연기에 도전하는 등 음악 외 분야에서의 활약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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