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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PB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PBA) 팀리그 4라운드 선두를 달리던 SK렌터카를 완파, 우승 경쟁이 미궁으로 빠졌다.
웰컴저축은행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6일 경기에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린 웰컴저축은행은 2승4패(승점 7)을 기록해 7위로 올라섰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가 맹활약했다. 사이그너는 1세트(남자복식)에서 한지승과 합을 맞춰 1이닝째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 11:1로 에디 레펀스(벨기에)-조건휘를 제쳤다.
2세트(여자복식)도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웰컴저축은행은 3세트(남자단식)에서 사이그너가 레펀스를 상대로 1이닝째 하이런 14점을 달성하며 2이닝 만에 15:3로 완승,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웰컴저축은행은 4세트(혼합복식)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용현지가 응오딘나이(베트남)-강지은을 9:5(7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완성했다.
SK렌터카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4승2패(승점 13)로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상위권 경쟁을 펼치던 크라운해태(5승1패·승점 12)와 하나카드(4승2패·승점 12)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크라운해태는 하림을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가 1세트와 3세트를 모두 이긴 가운데,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5세트엔 ‘리더’ 김재근이 응우옌프엉린(베트남)을 상대로 4:9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6이닝째 5점 장타로 9:9 동점을 만든 뒤, 다음 이닝에서 남은 2점을 마무리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하나카드도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1세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김병호가 퍼펙트큐를 합작하며 기분 좋게 시작한 데 이어 2세트와 3세트를 나란히 승리해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4세트에 일격을 맞았지만, 5세트 신정주가 모리 유스케(일본)을 상대로 11:2(5이닝)로 완승을 거둬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선 우리금융캐피탈이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 7위에서 4위로 수직 상승했다. 하이원리조트도 NH농협카드를 4:0으로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대회 7일차인 22일에는 오후 12시30분 크라운해태-에스와이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웰컴저축은행-NH농협카드(PBA 스타디움), 우리금융캐피탈-하나카드(PBA 라운지) 대진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하림-SK렌터카, 오후 9시30분에는 하이원리조트-휴온스 경기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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