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부문 1위에 부산진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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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부문은 1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399만448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산진구가 1위를 수성했고, 이어 부산북구(2위), 기장군(3위), 동래구(4위), 해운대구(5위), 수영구(6위), 부산 강서구(7위), 부산 남구(8위), 사상구(9위), 영도구(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는 부산광역시 내 각 지자체의 도심 재생 사업, 관광 인프라 구축, 실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빅데이터 수치에 직관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압도적 인프라를 자랑하는 부산진구가 1위를 유지한 것은 장기간 축적된 정주 여건의 편리함이 지역 브랜드 신뢰도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주목할 현상은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지로 꼽히는 부산북구의 급상승과 중위권의 지각 변동으로, 특히 상위권을 유지하던 기장군과 수영구, 강서구의 동반 하락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이는 부산지역을 향한 대중의 평가가 단순한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서부산권 개발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실질적 주거 만족도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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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조사에서는 해운대구가 5위로 새롭게 도약하고 사상구가 9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등 지역별 순위 변동이 뚜렷하게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장군이 3위로 밀려나며 상위권 지형도가 재편되는 등 각 지자체를 향한 대중의 평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으로,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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