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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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CEO 부문. |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지난 1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7783만4605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1위 이재용(삼성)에 이어 2위 정의선(현대차), 3위 최태원(SK), 4위 구광모(LG), 5위 이재현(CJ), 6위 김승연(한화), 7위 정용진(신세계), 8위 박현주(미래에셋), 9위 신동빈(롯데), 10위 박정원(두산)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리더들에게 대중의 신뢰가 쏠리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재용·정의선·최태원 회장이 견고한 3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구광모 LG 회장이 4위로 도약한 것은 AI와 바이오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가 빅데이터상 긍정적인 수치로 연결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박정원 두산 회장의 신규 진입과 정몽규 HDC 회장의 순위권 이탈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향후 국내 대기업 CEO의 브랜드 가치는 단순한 실적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오너 리스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하느냐가 순위 등락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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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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