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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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
이번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8월1~31일 온라인 빅데이터 1418만9696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수성했고, 이어 삼성자산운용(2위), 신한자산운용(3위), 한화자산운용(4위), KB자산운용(5위), KCGI자산운용(6위), 한국투자신탁운용(7위), 이지스자산운용(8위), 에셋플러스자산운용(9위), 우리자산운용(10위)이 톱10을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자산운용사 부문은 대형 운용사 브랜드의 안정성과 함께 중위권의 전략적 변화가 뚜렷하게 감지된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여전히 ‘투톱’ 체제를 유지하며 투자자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잡았고, 신한자산운용은 적극적인 디지털 투자 솔루션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한화자산운용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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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
이어 “KCGI자산운용의 순위 상승은 대체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에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안정적 운용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장과의 소통 전략에서 상대적 약점을 드러냈다”며 “향후 자산운용사의 브랜드 경쟁력은 투자자 경험과 ESG·디지털화 같은 미래지향적 키워드의 선제적 내재화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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