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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임정숙, 김보미(사진: PB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프로당구 LPBA 투어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이뤘던 임정숙과 한국 최고의 여자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보미가 새로이 개막하는 2020-21시즌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후보로 지목됐다.
프로당구협회(PBA)는 6일 2020-21시즌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을 앞두고 지난 시즌 PBA와 LPBA 결승에 진출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번 시즌 개막전 예상 우승후보를 지목하게 하는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LPBA에서는 김보미와 임정숙이 공동 1위, PBA에서는 프레데릭 쿠드롱이 압도적 1순위로 꼽혔다.
임정숙은 지난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LPBA 현역 최고의 선수로, 임정숙을 뽑은 선수들은 “우승은 경험이 중요하다” “습관적으로 또 할 것 같다”며 우승 경험이 이번에도 좋은 성과로 이뤄질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보미는 지난 시즌 결승에 진출한 적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여자선수 중 한 명. 김보미 선수를 뽑은 다른 선수들은 한 목소리로 “실력은 출중하나 기회가 오지 않았다, 올해는 실력 발휘 할 것 같다” “이제 한 번 할 때가 됐다. 최근 시합 성적이 좋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것 같다” “아빠 따라 우승할 것 같은 선수”라며 김보미에게 표를 던졌다.
3위는 김가영이 차지했다. 작년 완벽하게 3쿠션에 적응한 김가영에게 다른 선수들은 “갑자기 실력이 많이 늘었을 것 같다” “에버리지 랭킹으로 봤을 때 기록이 좋다”며 표를 주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1위를 차지한 임정숙은 “좋은 선수들 사이에서 1위로 선정된 점 정말 기쁘다. 올해도 평소대로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보미 선수도 결과에 깜짝 놀라워하며 “이번 대회에 아빠처럼 꼭 우승왕관을 쓰겠다, 아빠한테도 제가 느꼈던 심정을 느끼게 해주고싶다”라며 자신감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설문은 여자부의 경우 김갑선(블루원리조트), 3관왕의 임정숙(SK렌터카), 강지은(크라운해태),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이미래(TS&JDX) 등 지난시즌 PBA와 LPBA 결승 진출 선수들이 설문에 응했다. 각 선수는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선수 중에서 2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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