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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전지연이 점프슛을 하고 있다(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삼척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4연승 행진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삼척시청은 27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에 30-28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이로써 시즌 12승 1무 5패(승점 25점)로 2위 경남개발공사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연승을 마감한 부산시설공단은 9승 9패(승점 18점)로 5위에 머물면서 서울시청(승점 20점)과 마지막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삼척시청은 이날 골키퍼 박새영의 선방 속에 윙 플레이어 전지연과 신은주, 김지아가 공격에서 좋은 역할을 하며 14-11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삼척시청이 효과적인 수비로 부산시설공단을 압박, 후반 6분 만에 18-12, 6골 차까지 치고 나갔지만 이후 부산시설공단 문수현과 이혜원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실책이 이어지며 21-19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삼척시청을 위기에서 구한 건 강주빈과 박새영 골키퍼였다. 강주빈이 돌파와 중거리 골로 돌파구를 마련했고, 박새영 골키퍼의 세이브에 이은 속공으로 24-20, 4골 차로 다시 달아났다. 여기에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26-20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삼척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부산시설공단이 30-26으로 다시 격차를 좁혔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막판에 2골을 연달아 내줬지만, 삼척시청이 30-28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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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강주빈이 경기 MVP 선정 후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사진: KOHA) |
삼척시청은 강주빈이 9골에 2어시스트를 기록,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신은주가 7골, 김보은이 5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박새영 골키퍼는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버팀목이 됐다. 강주빈은 개인 통산 300골을, 김민서는 200골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9골, 신진미와 정가희, 문수현이 각각 4골씩 넣으면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연 골키퍼가 11세이브로 맞섰지만, 삼척시청의 속공에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 MVP로 선정된 삼척시청 강주빈은 "홈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들 열심히 준비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2위부터 4위까지 점수 차이가 얼마 안 나기 때문에 한게임 한 게임 다들 열심히 준비해서 부상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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