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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 매킬로이를 만난 사소(사진: AP=연합뉴스) |
올해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카 사소(필리핀)가 자신의 '우상'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만났다.
AP 통신에 따르면 사소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토리 파인스에서 오는 17일 시작하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을 준비하는 매킬로이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사소는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매킬로이는 내가 로프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줬다. 정말 굉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에게 질문을 했는데, 내용은 여러분에게 알려줄 수 없다. 나만 간직하고 싶다"고 말해 애틋한 '팬심'을 드러냈다.
사소는 매킬로이에대해 "그는 정말 친절했다. 아주 개방적이었다"며 "내가 질문했을 아주 솔직하게 답해줬다. 조언을 더 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매킬로이를 롤 모델로 삼고 그의 스윙을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소는 올해 US여자오픈에서 '매킬로이 스윙'으로 주목을 받았다.
매킬로이는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사소를 응원하는 비디오 메시지를 공개했고, 사소는 우승 후 매킬로이에게 감사 메시지로 화답했다.
사소는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토리파인스를 찾았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각종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사소는 오는 2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시작하는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KPGA 여자 PGA 챔피언십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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