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시카 페굴라 [AP=연합뉴스] |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가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과도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 "페굴라가 16강 탈락 후 소셜 미디어에 팬들이 다는 악성 댓글에 괴로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굴라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로이스 보아송(361위·프랑스)에게 1-2(6-3 4-6 4-6)로 역전패했다.
페굴라는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지나친 악성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페굴라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추모 게시물에 어떤 팬이 나중에 페굴라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잘못되기를 바란다는 저주를 퍼부었다는 것이다.
'이런 패배자와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이 터커(반려견의 이름)에게도 잘 된 것'이라거나 '세상 어딘가에 당신이 낭비하는 산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나무가 있다'는 정도의 악담은 오히려 강도가 약한 편이다.
팬들이 페굴라의 패배에 이렇게 분노하는 것은 역시 이 경기에 돈을 걸었다가 잃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계 랭킹 3위 페굴라가 300위 밖의 보아송에게 당연히 이길 것으로 예상하고 베팅했다가 돈을 날린 분노를 선수의 소셜 미디어에 화풀이하는 셈이다.
엄밀히 말하면 페굴라의 팬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사람들이다.
어떤 네티즌은 '테니스는 그만하고 너의 아버지 돈이나 쓰면서 살아라'라고도 페굴라를 비난했다.
페굴라의 아버지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사업가인 테리 페굴라다.
페굴라는 이런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망상에 빠진 미친 사람들"이라고 이들의 '악담'을 반박했다.
그는 이어 "개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댓글 창도 닫으려고 하는데 (악성 네티즌들이) 항상 이런 방법을 찾아내는 것 같다"며 "테니스 이외 종목에서도 이 정도로 심한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투어를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 이런 일을 겪는다"며 "이런 사람들로부터 우리 가족이 암에 걸려 죽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페굴라는 미국프로풋볼(NFL)과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팬들로부터도 이런 메시지를 받은 경험이 있다.
그의 아버지가 NFL과 NHL 버펄로 팀의 구단주이기 때문이다.
페굴라는 "실제 알려진 것보다 100배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이런 메시지는 이기든, 지든 매번 받게 된다. 왜냐하면 돈을 건 사람이 양쪽에 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h.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쇼츠인터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6169306_947_h.jpg)
![[쇼츠인터뷰] '빨간 리본 소녀' 리슈잉,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3802088032_935_h.jpg)
![[쇼츠인터뷰] '신인상 포인트 선두' 김시현,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2621458_915_h.jpg)





![[인터뷰] “6명 전원 참여에만 허락된 이름”… 보이넥스트도어, 크레디트에 새긴 자부심](/news/data/20260606/p1065586349147433_595_h2.jpg)
![[인터뷰] ‘군체’ 전지현 “첫날 첫 신부터 곧바로 좀비 등장…전개 속도에 새삼 놀랐죠”](/news/data/20260601/p1065597365371184_549_h2.jpg)
![[인터뷰] ‘와일드 씽’ 엄태구 “할 수 있는 모든 귀여운 척 다해…민망할 겨를 없었죠”](/news/data/20260529/p1065594516514728_565_h2.jpg)
![[인터뷰] ‘와일드 씽’ 박지현 “강동원·엄태구 사이 센터 사수? 상큼함으로 밀고 나갔죠”](/news/data/20260527/p1065596240079577_9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