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클릭하면 이동)
지난해 도영은 ‘청춘의 포말’에서 자신과 같은 청춘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시원한 록 스타일의 보컬로 자신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하고자 하는 음악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 결과물일까. 2집 ‘소어’에는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대표주자인 윤도현(YB), 김윤아(자우림), 김종환(넬) 등 ’역대급 컬래버 라인업’을 구축했다. 실제 곡 수급도 1집이 끝난 후 바로 시작됐다. 도영은 스스로의 꿈을 이룬 결실로 2집을 완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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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9일 두번째 솔로앨범
‘Soar’(소어) 발매하는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제가 밴드 음악을 좋아하기도 했고, 고등학교 때 밴드를 하기도 했고, 자연스럽게 녹여졌다. 밴드 음악이 중심을 늘 이끌어와 주셨던 분들이라 함께 해주셨으면 하는 제 의사도 있었고, 함께 해주신다고 하면 저는 안할 이유가 없었다. 1집 작업할 때부터 존경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분들과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줄곧 있었다. 그때부터 문을 두드렸고, 이번 2집에 그게 드러난 것이다. 2집 때 많은 분들, 대선배님들이 참여해 주시다 보니 놀라실 포인트가 있다. 1집도 2집도 모든 작가진분들이 평소에도 너무 팬이어서 그런 결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소어’ 발매에 앞서 도영은 윤도현과 함께한 ‘고요’, 김윤아와 작업한 ‘동경’, 김종완과 함께한 ‘Sand Box’(샌드박스) 녹음 디렉팅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도현은 도영에 ‘이미 완성형 가수다’라는 극찬과 함께 그의 뮤지컬 ‘웃는 남자’를 봤다고 칭찬하는 등 함께 컬래버 한 선배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그 중 윤도현은 ‘고요’에 대해 자신이 암투병 당시 쓴 곡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도영은 “곡 작업 해서 주신다고 할 때 까지만 해도 기대되고 설렌다 정도였는데, 스토리 듣고는 사명감이 좀 많이 컸던 것 같다. 선배님께 너무 소중한 사연이 있는 노래다. 큰 마음을 가지고 주셨을 텐데 막중한 책임감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수록곡 중 도영이 추천하는 곡은 넬 김종환이 선물한 ‘샌드박스’다. 가사는 도영과 많은 의견을 나눈 끝에 탄생했다. “김종환 선배님의 ‘샌드박스’도 많이 들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선배님께 노래를 받고 나서 ‘이 노래로 앨범 색깔을 전체적으로 만들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다. 가사적인 메시지가 제가 선배님이랑 미팅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나온 가사이지만, 제가 느꼈을 때 본인이 생각하는 소중한 사람과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사다. 저는 그 가사를 보고 약간 팬들을 향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선배님도 팬들을 위한 노래가 될 수 있다고도 하셔서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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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9일 두번째 솔로앨범
‘Soar’(소어) 발매하는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반면, 1집에서 함께한 ‘히트 작곡가’ 켄지 작가는 라인업에 없다. 도영은 “곡을 받을 예정이었다. 사실 맘처럼 쉽지가 않았다. 앨범의 마감 기한도 있고 작가님이 너무 훌륭한 작가님이고,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하신다. 그래서 시기가 잘 맞지 못해서 못한 것이다. 누나의 노래라면 이유 불문하고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도영은 1집 수록곡 ‘새봄의 노래’ 작사 작곡, ‘나의 바다에게’에 작사로 참여했다. 2집 수록곡도 역시 도전은 했단다. “이번에도 시도는 했으나 떨어졌지만 전혀 아쉽지는 않다(미소). 제가 봐도 더 좋은 가사가 나왔다. 저 개인의 욕심보다는 완성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다. ‘자전거’, ‘안녕, 우주’,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도 썼었다.”
도영은 ‘소어’의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좋다며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앨범 공개에 앞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수록곡 ‘깊은 잠’ 일부와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는 영상을 통해 선공개 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도영은 행운의 편지 배달부로 변신, 모두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음원은 선공개 되지 않았다. 도영은 “선공개는 아예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선공개를 노린 것은 아니다. ‘깊은 잠’도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앨범을 기다리는 분들에 지루함을 덜어드리기 위한 방식이었다. 처음부터 음원을 선공개한다는 생각은 아예 한적이 없었다. 고민도 없었다.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기 위한 것이었다.”
NCT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도영은 “마크가 1집보다 2집이 더 좋다고 해서 내심 뿌듯했다. 다들 좋다고 해줬다. 완성도 있는 앨범이라고 해줬다. (공명)형한테는 안 들려줬다”고 전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됩니다(클릭하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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