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길예람,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정상 "하루 빨리 정규투어 출전을..."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22:40:28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유망주 길예람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관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LP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유망주 길예람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관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예람은 23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318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3부 투어) 10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아마추어로 참가한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0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길예람은 7월에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2024년 2위) 자격’으로 KLPGA 준회원에 입회했다. 입회 후 첫 출전한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길예람은 “프로 전향 후 출전한 첫 대회인 지난 9차전에서 생각보다 잘했지만 공동 2위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때처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욱 집중했고, 결국 우승으로 이어져서 굉장히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길예람은 “전반에는 아이언샷이 잘 되지 않아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후반 들어 샷 감이 살아나며 좋은 흐름을 타게 됐다.”면서 “특히, 후반 12번 홀 이후부터 샷과 퍼트 모두 좋아지면서 우승 가능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장 큰 도움을 준 이시우 프로님과 항상 옆에서 챙겨주는 김동욱 프로님께 감사드린다. 언제나 응원해주는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그리고 멋진 코스를 제공해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골프를 좋아한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길예람은 지난해 출전한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활약을 펼치며 2025년에 국가상비군으로 성장했다.

 

길예람은 “국가상비군으로 출전한 여러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특히 생애 처음 출전한 KLPGA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30위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하루 빨리 KLPGA 정규투어에 출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유망주 길예람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관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LPGA)

 

최종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길예람은 자신의 강점을 “정교한 샷으로 페어웨이 적중률이 좋고, 아이언샷에 자신있다.”고 꼽으면서 “아이언샷의 정교함을 높이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특히, 100미터 이내의 샷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롤모델로 박현경(25,메디힐)을 꼽은 길예람은 “퍼트 능력이 뛰어나며,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멋지다.”면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훌륭하기 때문에 더욱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올해 목표는 정회원 승격을 한 뒤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획득하고 싶다.”고 말한 뒤, “아직 먼 이야기지만 KLPGA투어에서 다승왕을 해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김진아(등록명: 김진아B)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 점프투어 두 번째 우승을 노렸던 강민진(등록명: 강민진B)는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는 이세영(등록명: 이세영B), 정민서와 함께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 제주도 골프 에피소드: 엄마 캐디의 웃픈 순간

    제주도 골프 에피소드: 엄마 캐디의 웃픈 순간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

  • TV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을 견뎌낸 신다인 이야기

    TV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을 견뎌낸 신다인 이야기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

  •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

  •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신다인 프로의 믿기 힘든 카트도로 우승 비화 공개!

    신다인 프로의 믿기 힘든 카트도로 우승 비화 공개!

  • 야구 선수 경력에 개그 욕심까지...'미안하다 몰라봤다'KLPGA투어 최장신-최장타자 김나현의 반전 골프 스토리

    야구 선수 경력에 개그 욕심까지...'미안하다 몰라봤다'KLPGA투어 최장신-최장타자 김나현의 반전 골프 스토리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 '연애 기피' 공동 1위 한지원 배수연의 MBTI 토크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 '연애 기피' 공동 1위 한지원 배수연의 MBTI 토크

  • 장은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념 내백공 풀버전 영상

    장은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념 내백공 풀버전 영상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KLPGA 라이브

인터뷰

WTA 인사이드

리뷰 & 쇼케이스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