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메이저 우승을 포함 2승을 거두면서 일약 투어 정상급 선수로 도약한 김수지(동부건설)가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첫 날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수지는 2일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면서 6언더파 66타를 쳐 정슬기(휴온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성유진(한화큐셀), 이예원(KB금융그룹, 이상 8언더파 64타)과는 2타 차.
김수지는 KLPGA투어 7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 컷 탈락을 제외하고는 매 대회 꾸준한 활약으로 투어를 대표하는 강자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김수지는 이날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대회 첫 날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주변의 기대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지만 차분히 기회를 기다리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선수가 롯데 오픈 첫 날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며 단골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주변은 물론 선수 자신도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덤비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면서 우승 기회를 노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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