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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 도전에 나선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 월드투어 랭킹 1위)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 진출했다.(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 도전에 나선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 월드투어 랭킹 1위)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0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38분 만에 2-0(21-15 21-12)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1게임 초반 6-2까지 앞서 나가다 야마구치의 반 박자 빠른 공격에 흔들리며 6연속 실점을 허용, 첫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범실을 유빌하며 추격전을 펼쳤고, 10-12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지켜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2게임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8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꾸준히 8~9점 차 리드를 이어간 끝에 9점 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야마구치에 2-0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이날 준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하루 만에 다시 만난 야마구치와의 리턴매치에서도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올 시즌 15개 국제 대회에 참가해 10승을 달성한 안세영은 한 경기만 더 이기면 남녀 통합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2019년 11승을 거둔 바 있다.
안세영은 왕즈이(중국)-랏차녹 인타논(태국)의 준결승 승자와 21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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