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불의의 차량 사고를 당했던 임희정(한국토지신탁)이 사고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한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총 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4천 4백만원) 예선을 상위권 순위에서 마쳤다.
임희정은 22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 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임희정에게 믹스트존 인터뷰를 신청했으나 스코어카드 제출 후 팬들에 둘러싸인 임희정은 한참 동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은 뒤에야 인터뷰에 응할 수 있었다.
임희정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차는 폐차를 시켰지만 사고(규모)에 비해 몸 상태는 외상 없이 타박상 정도만 있는 정도"라며 "어제 플레이 했을 때는 등 통증과 두통이 있었는데 오늘은 플레이 하면서 나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을 향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사고에 비해 몸상태가 좋은 편"이라며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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