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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사진: ITTF 홈페이지)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메이저급 대회인 '챔피언스 충칭 2025'에 출전한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 세계 랭킹 10위)이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13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18세의 '이집트 복병'하나 후세인 모하메드 고다(27위)를 3-1(12-10 9-11 12-10 14-12)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고다는 작년 몽펠리에 챔피언스 16강에서 천싱퉁을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켜 주목을 받은 선수다.
신유빈은 이날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따내 기선을 제압했으나 곧바로 이어진 2게임에서 고다의 공격적인 스타일의 플레이에 고전하다 9-11로 패해 승부는 원점이 됐다.
신유빈은 승부처였던 3게임에서 10-7 게임 포인트를 만들고도 연속 3점을 잃어 듀스를 허용, 위기를 맞았으나 결국 12-10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4게임에서는 중반까지 3-8, 7-10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다시 승부를 듀스로 끌고간 뒤 14-12로 이겨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까다로운 첫 상대를 꺾고 16강에 오른 신유빈은 천싱퉁(중국, 4위)-청이청(대만, 12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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