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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글라이더즈 송지은이 점프패스를 하고 있다(사진: KOHA) |
[SWTV 임재훈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부산시설공단에 덜미를 잡히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전승 우승이 무산됐다.
SK는 5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4-26으로 졌다.
시즌 개막 이후 19연승을 달려왔던 SK는 이로써 20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시즌 19승 1패(승점 38점)를 기록한 SK의 선두 자리는 변함이 없었다.
2연승을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11승 9패(승점 22점)로 서울시청(승점 21점)을 끌어 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7골, 권한나가 5골, 김진이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현 골키퍼가 2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주도했다. 송해리가 통산 200골을 기록했고, 김수연 골키퍼는 역대 13호 통산 800세이브를 달성했다.
SK는 송지은이 8골, 강경민이 5골, 강은혜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조은 골키퍼가 15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박조은은 역대 8호 통산 1400세이브를 달성했다.
21세이브에 46.67%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된 부산시설공단 골키퍼 김수연은 "포스트시즌에 가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했는데 한마음으로 해서 이긴 거 같아 기분 좋다. 지더라고 쉽게 지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나오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간절하게 하니까 잘 막을 수 있었던 거 같다. 남은 한 경기 우리가 할 것만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고,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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