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지우(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버디폭격기' 고지우(삼천리)가 코스레코드와 함께 시즌 첫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지우는 12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iM금융오픈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3라운드에서 무려 9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버디쇼'를 펼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고지우가 하루 버디 9개를 몰아친 것은 지난 달 13일 태국 푸켓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9개를 버디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특히 고지우의 이날 스코어는 이틀전 대회 1라운드에서 박주영(동부건설, 7언더파 65타)이 기록한 코스레코드를 이틀 만에 갈아치운 새로운 코스 레코드.
또한 고지우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와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전날 2라운드까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돈 고지우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단숨에 상위권 순위로 치고 올라왔고, 16번 홀까지 3타를 더 줄여 코스 레코드에 도달했다.
고지우는 그러나 17번 홀(파3)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그린 주변에서 시도한 어프로치를 핀 옆 2야드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냄으로써 코스 레코드를 완성했다.
고지우는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리슈잉(중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같은 시간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방신실(KB금융그룹)에는 2타 뒤진 상황이었다.
고지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7월 하이원리조트 오픈 우승 이후 약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된다.
고지우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소감을 묻자 "그냥 좋죠, 코스 레코드라니까"라며 멋적게 웃은 뒤 경기중 코스 레코드를 의식 했는지 묻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끝나고 캐디 오빠가 알려줘서 알았다. 마지막 홀 들어갈 때 캐디 오빠가 '잘 치면 선물 있다'고 해서 뭔가 했더니 그게 코스 레코드였더라. 진짜 생각도 못 했다. 살면서 코스레코드를 생각 해본 적도 없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버디 9개를 몰아친 만큼 3라운드 경기를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한 것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고지우는 "마음가짐이 달랐던 것 같다."며 "오늘은 정말 폭격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미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한 고지우는 우승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익숙해지지 않았는지 묻자 "전혀 익숙하지 않고 색다른 느낌"이라며 "또다시 첫 우승에 도전하는 기분"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남은 최종 라운드 경기 운영에 대해 "오늘 욕심 안 부리고 핀만 보는 습관을 버리고 그린 온만 시키는 느낌으로 하니까 더 찬스가 잘 왔다. 그런 느낌으로 이어가면 내일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news/data/20260908/p179568002465284_302_h.jpg)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news/data/20260828/p179560203264893_625_h.jpg)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news/data/20260828/p179546403548432_569_h.jpg)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news/data/20260827/p179560203588524_249_h.jpg)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news/data/20260827/p179560202767765_951_h.jpg)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h.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인터뷰] 최민식이 다시 쓴 ‘인턴’…“죽었다 깨어나도 한국 아저씨여야 했죠”](/news/data/20260928/p1065597921697389_851_h2.jpg)
![[인터뷰] ‘디어 에반 핸슨’ 나현우 “과거의 실패도 지금의 저를 위한 과정이에요”](/news/data/20260908/p1065541001010385_707_h2.jpg)
![[인터뷰] ‘디어 에반 핸슨’ 꿈의 배역 맡은 나현우, “과거의 제가 ‘뮤덕’이라 고맙죠”](/news/data/20260908/p1065540448820845_193_h2.jpg)
![[인터뷰] K-장녀로 변신한 ‘경주기행’ 공효진…“엄마를 가장 많이 닮은 딸이죠”](/news/data/20260828/p1065598269268619_249_h2.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