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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사하는 제15대 KLPGA 김상열 회장(사진: KLPG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공식 선임 절차를 밟고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는 대의원 65명과 임원 15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정태 회장은 “KLPGA와 연을 맺은 순간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한데, 어느새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KLPGA와 함께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 부분도 있지만, 반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KLPGA 회장이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으며 KLPGA의 역사와,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한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정태 회장은 “이미 한 차례 KLPGA를 성장시킨 차기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이 KLPGA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 KLPGA의 전임 회장으로서, 그리고 KLPGA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묵묵히 지지하겠다.”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마쳤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2025 KLPGA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한 뒤, KLPGA 임원 선출 안건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KLPGA 제15대 회장 선임 건이 진행됐는데, KLPGA 제15대 회장에 서울신문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후 KLPGA 사외이사 3명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 위임하는 건에 대해 의결했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사 및 감사 각 1명)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에는 김미회가, 감사에는 김도연이 각각 선출됐다.
마지막으로 임기가 만료된 김미회 이사와 여지예 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지난 4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김정태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면서 ‘2025 KLPGA 정기총회’는 폐회됐다.
정기총회 직후에는 ‘KLPGA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회장으로 역임하기도 한 김상열 회장이 15대 회장으로 추대되며 다시 한번 취임식 자리에 섰다.
제15대 KLPGA 회장에 취임한 김상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KLPGA 회원, 대의원, 임직원에게 두루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다시금 여기 계신 분들의 신뢰로 중책을 말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임 회장인 제14대 김정태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김상열 회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KLPGA를 비롯한 골프계에서 크고 작은 시련을 맞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발전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더욱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자신의 임기 내에 KLPGA의 미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세계 스포츠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중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 실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회원 복리후생에 힘쓰는 한편, 경기 속도 개선 등 세계 추세에 발맞춘 KLPGA투어의 질적 성장, 그리고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 스포츠 마케팅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를 통한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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