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서연(등록명: 유서연2, bhc그룹)이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22’(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200만 원) 첫 날 단독 선두 자리에서 경기를 마쳤다.
유서연은 2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유서연은 지난해 7월 프로로 전향하자마자 첫 출전한 점프투어(3부 투어) 대회였던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승을 기록한 데 이어 그 다음 달인 8월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도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 타이 기록과 함께 정상에 오르며 프로 전향 3주 만에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드림투어에서도 두 차례 톱5에 진입함 유서연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0위에 오르며 올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했다.
올 시즌 유서연은 상반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6월 롯데 오픈에서 13위에 오른 것을 기점으로 서서히 상승세를 탔고, 직전 대회였던 하이원 리조트 오픈에서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11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역대 최고의 난이도로 코스가 세팅 됐고,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제이드 팰리스 코스에서 3언더파라는 훌륭한 스코어로 경기를 마친 유서연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여기 코스가 페어웨이가 좁아서 그냥 페어웨이만 지킨다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잘 마무리를 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까지 KLPGA투어 페어웨이 안착률 1위를 달리다 현재는 2위에 랭크, 투어 전체를 통틀어 가장 정확도 높은 티샷 능력을 지닌 유서연은 이날 스코어에 대해서도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도움이 많이 됐고 이 시합에 나오기 전에 페어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서연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성적이 좋아진 이유에 대해 "숏 게임 부분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하반기 숏 게임을 유독 열심히 많이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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