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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KLPGA투어 공동 다승왕 마다솜이 2개월 만에 가장 좋은 스코어로 라운드를 마치며 ‘제15회 롯데 오픈’첫 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서 경기를 마쳤다. (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동 다승왕 마다솜(삼천리)이 2개월 만에 가장 좋은 스코어로 라운드를 마치며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 첫 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서 경기를 마쳤다.
마다솜은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1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4언더파 68타를 친 최가빈, 서교림(이상 삼천리), 박혜준(두산건설), 노승희(요진건설) 등 공동 2위 그룹에는 한 타 앞선 상황.
이날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마다솜은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14번 홀에서 티샷이 페널티구역으로 가는 미스가 나면서 보기를 범해 잠시 주춤했지만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 비디를 잡아내며 언더파 스코어로 후반 라운드에 돌입했다.
후반 들어 티샷이 안정감을 되찾고 아이언 샷이 살아난 마다솜은 라운드 막판 8번 홀(파4)과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각각 1.6야드, 3.5야드 거리의 버디 퍼팅을 연속으로 성공시킨 것을 포함해 4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마다솜이 한 라운드를 5언더파 67타로 마친 것은 지난 5월 3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이후 정확히 2개월 만이다.
마다솜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티샷이 좀 흔들리면서 헤저드도 빠졌다. 그래도 아이언이나 다른 클럽이 잘 따라줘서 파 세이브를 잘 해냈고, 후반 들어서는 드라이버랑 아이언 감각도 좋아져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마다솜은 5월 이후 출전한 6개 대회에서 한 차례 톱5(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공동 4위)를 기록했고, 한 차례 컷 통과에 실패(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했다. 나머지 4개 대회에서는 20~40위권 순위를 기록하며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을 나타냈다.
마다솜은 "아주 성적이 안 좋았던 건 아니지만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시합을 계속 뛰다 보니까 스윙이 조금 틀어졌던 것 같다. 그런 걸 지난 주(맥콜-모나용평 오픈)에 쉬면서 점검하고 기본기를 다시 잡은 게 이번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그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리셋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어야 하고, 그 시간에 샷 점검도 하면서 다시 기본기를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튿 날 오후조로 경기를 치르는 마다솜은 "내일은 해가 더 뜰 것 같아서 체력 비축에 더 신경 쓸 생각"이라며 " 오늘도 그랬듯이 잘 준비해서 좋은 흐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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